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최대주주 변경 사례가 올들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9일까지 최대주주가 바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모두 51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개사에 비해 8.93% 줄었으며, 변경 건수도 64건으로 66건에서 3.03% 줄었다.
변경법인 수는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07개사의 7.21%에 해당해 지난해 같은 기간 7.93%보다 0.72%포인트 감소했다.
최대주주가 1차례 변경된 법인은 48개사에서 43개사로 감소했고, 2차례 바뀐 회사는 6개사에서 5개사로 줄었다.
그러나 3차례 이상 교체된 상장사는 2개사에서 3개사로 늘었다.
종목별로는 로엔케이와 케드콤이 4차례나 변경돼 최다였으며, 뒤를 이어 현대건설 3차례, 한성기업, 대한은박지, 청호전자통신, 티엘씨레저, 아티스가 2차례씩 교체됐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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