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인출하는 용도로만 쓰였던 ATM에서 신용카드 신청을 위한 전화 상담 예약도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전국 3천여 청호컴넷 ATM에서 신용카드 신청을 위한 전화 상담 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 ATM 카드신청 전화 상담 예약 서비스는 신한카드를 신청하려는 고객이 주요 편의점 등에 설치된 청호컴넷 ATM에서 주민등록번호와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한카드가 본인 인증을 통해 정상 신청 여부를 판별하고, 즉시 간이 심사를 해 발급 가능 여부를 신청 고객 휴대폰으로 바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후 발급 가능 고객에게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전화를 해서 카드 발급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ATM을 통해 신한카드를 최초 신규 발급 받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한 신청에 이어 고객이 편리하게 신한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됐다”며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는 만큼 도용 등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휴대폰 SMS를 통한 카드신청 전화 상담 예약 서비스를 지난 4월에 시작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1544-8777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면 신한카드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카드 발급에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SMS 및 ATM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회원이 간편하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 및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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