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가 1분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처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기업의 자사주 처분금액은 548억원으로 증가했다.
자사주 처분에 나선 기업도 37개사로 42.3% 급증했다.
이는 코스닥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이나 설비투자 재원 마련을 위함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닥기업의 1분기 자사주 취득금액은 3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3%나 급감했다. 자사주 매입에 나선 기업도 지난해 1분기 78개사에서 이번 23개사로 70.5% 줄었다.
휴맥스(93억원)와 하나투어(45억원), 메디톡스(25억원) 등이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이 활발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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