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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금)

손보업계 “휴가철 교통사고 걱정 마세요”

기사입력 : 2007-08-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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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휴양지에서 ‘하계 이동보상서비스’
직원 상주해 ‘무상 점검’ 등 만반의 준비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손해보험업계의 보상 및 고객서비스가 한창이다.

이는 장거리 차량운행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함으로, 손해보험업계는 전국 주요 휴양지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2007 하계 이동보상 서비스’와 함께 업체별로 긴급보상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등 휴가철 사고 발생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다양한 경품을 내걸은 손해보험사들의 ‘여름휴가철 고객사은 이벤트’도 줄잇고 있다.

◇ 휴가철 보상 ‘만반의 준비완료’

손해보험업계가 휴가철 사고발생 및 차량고장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손해보험업계는 지난달 14일부터 경포대, 지리산, 부산, 대천, 제주 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하계 이동보상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오는 15일까지 실시되는 ‘2007 하계 이동보상 서비스’는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시 고객들에게 신속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센터에는 보상직원과 정비요원이 상주하며 빠른 사고처리는 물론 긴급출동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긴급출동서비스의 경우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공기압 정검 및 펑크 교체 △잠금장치 해제 △소액부품(냉각수, 워셔액) 교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재해 발생시 회사별 지원서비스도 눈에 띈다.

삼성화재는 수해가 발생하면 48시간 이내에 구호물품 제공과 침수차량 무상점검 등을 해주는 `수해지역 지원서비스`를, 동부화재는 오는 26일까지 긴급구호서비스를 통해 긴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구호활동은 물론 구난·견인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시에는 긴급지원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9월말까지 ‘자연재해 긴급 구난팀’을 운영하며 재난지역에서의 피해차량 견인 및 폐차대행 등을 지원하며, 교보악사와 다음다이렉트도 각각 ‘재해대책 특별팀’, ‘재해지역 특별팀’을 운영하며 재해발생시 신속한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휴가비 지원 등 사은 이벤트도 줄이어

고객들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은 이벤트도 줄잇고 있다.

LIG손보는 오는 9월 14일까지 보험계약 대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2명씩 바캉스 경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다이렉트도 오는 7일까지 자동차보험료를 산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비게이션, 주유상품권, 현금 등을 지원하는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LIG손보의 ‘차량 무상점검 사은행사’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화손보는 한화금융프라자·홈페이지 방문 고객들에게 오는 9월말까지 휴가철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LIG손보는 전국 매직카 가맹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일, 배터리, 냉각수 등 여름철 중점관리항목에 대해 무상점검해주는 ‘매직카 여름철 차량점검 서비스’를 전개중이다.

메리츠화재도 전국 421개 ‘레디카’ 정비 가맹점에서 ‘레디카 차량정비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교체 및 정비시 공임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동부화재는 오는 24일까지 자사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확인시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손보업계 휴가철 이동보상서비스 현황>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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