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대형 유통점에 매출자금 정산관리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됐다.
11일 케이아이비넷은 롯데마트 안성점에 국내 최초로 매출자금 정산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출납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심사하고 있는 영업 준비금과 매출 자금 관련 업무 등을 무인화 및 자동화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점포 출납담당자가 점포당 약 80명의 캐셔로부터 영업준비금 불출업무와 매출자금 입금업무를 직접 처리해왔다.
이 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 최근 롯데마트와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케이아이비넷이 개발한 정산자동화시스템은 롯데마트 캐셔의 직원카드나 식별ID를 통해 거래된다. 또 모든 지폐 및 동전의 입출금과 정액권 수표입금, 상품권 불출이 가능하고 입금이 불가능한 손상권과 비정액권 수표는 거래화면을 통해 전산 등록한 후 무인정산자동화기기에 장착된 금고에 입금처리 된다.
따라서 무인정산자동화기기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거래는 롯데마트에 실시간으로 전산 통지돼 자동으로 회계업무 처리가 이뤄진다. 영업에 따른 매출자금 입금뿐 아니라 직원의 식권구매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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