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그린화재에 따르면 하이닉스 반도체에 투자해 100억원 이상의 높은 투자수익을 거두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등 여타 경쟁사에 비해 높은 투자수익을 내고 있다.
우선 상호 지분매입을 통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돈독히 해온 대우자판의 경우 지난 6월말 기준 투자대비 80%에 육박하는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성신약, 동화약품 등 전략적 제휴관계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평균 69%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린화재는 대우자판과 일성신약의 경우 절대저평가 종목으로 판단, 투자했으며 동화약품과 유화증권은 절대저평가와 배당투자유망종목의 복합개념으로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린화재의 한 관계자는 “시장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험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전략적 제휴관계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것도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여건이 마련돼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화재 발굴종목 투자수익률 현황>
(단위 : 백만원, 05년 6월말 기준)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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