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는 3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378% 증가한 41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리기술투자측은 보유중인 우리ETI 지분과 함께 미래컴퍼니,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투자사의 상장으로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대하며 올 10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업계 리더인 KTB네트워크와 한국기술투자는 14억원,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무한투자와 HS창투는 지난 2분기의 20~60억원대의 적자를 9억원대로 줄이는 데 만족해야 하는 형편이다.
장외 중요 창투사들 가운데 일신창투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15억원의 매출과 72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또 LG벤처투자도 같은 기간 110억원의 매출과 함께 감액손실 반영 전 순이익이 70억원가량에 이른다. 또 스틱IT투자도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94억8000만원, 세전 순이익 25억50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기술투자의 연속 흑자기록이 더욱 두드러지며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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