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수주 금액 1000억원에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달성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이 같은 매출을 뒷받침할 3가지 중점 사업 전략으로 차세대 시스템 사업 공략, 신 제품군의 고성장 그리고 2006년 해외 본격 진출을 위한 경영관리 체계 완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DBMS)와 BPM솔루션, 보안 솔루션과 같은 신 제품군의 성장도 목표를 뒷받침할 중요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진행중인 공공기관의 준거 프로젝트 구축을 1월 중순에 마무리짓고 DBMS제품 ‘티베로’를 정식 출시한다.
특히 지난해 해양수산부, 철도시설공단, 아이마켓코리아 등의 프로젝트에 공급된 BPM솔루션 ‘비즈마스터’도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국제표준인증(CC인증)이 진행중인 서버보안을 비롯 IAM, DB보안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갖추게 되는 보안 솔루션 ‘시스키퍼’ 역시 목표 달성에 일익을 담당할 중요한 전략의 한 축이 된다.
내년 해외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작업으로 재무, 마케팅, 인사, 교육 등 경영관리 분야를 본부 레벨로 각각 전문화했다. 특히 기존 해외관리팀을 전담 부사장급 체계의 해외 사업본부로 승격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해 글로벌 기업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또 품질관리실을 승격시켜 CMM인증, GS인증 등 글로벌 기업의 필수요건인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도 확고히 다지게 된다.
한편 작년실적과 금년 목표에 관해,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약 250억만 매출로 확정했다"며 ”년 대비 상당히 큰 규모인 100억 가까운 수주 또는 수주 확정분이 회계상 매출로 인식되지 못해 아쉬우나 이를 감안, 목표에 거의 근접한 성장세를 보여 내년 목표치를 보다 공격적으로 잡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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