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1.2% 증가한 1217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 이로써 기업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268억원으로 늘어났다.
기업은행이 지난 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이 같은 실적발표회를 가지면서 “이자부문 이익이 견조하게 늘어난 반면 대손충당금 등 비용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까지 수익자산은 3조7000억원 증대되고 예대마진은 개선 돼 이자부문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77억원이 늘어난 1조 3465억원을 시현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지속적인 자산건전화 노력의 결과로 전년 동기보다 3831억원 감소한 7265억원을 기록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