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896억원

외환은행은 5일 올 3분기 동안 13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9월중 누적 당기순이익이 389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산시 3분기까지 은행 전체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1조 114억원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5731억이며, 카드부문을 제외한 은행부문의 1~9월중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9679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외환은행측은 현재 카드사업부문의 충당금은 1~9월중 4937억원을 적립했으며,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677억원으로, 향후 지속적인 영업력 향상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분기 PUB매각으로 1800억원이 넘는 영업외 이익이 발생하고 누적 당기순이익이 389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향후 은행의 이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