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도입은 3단계 보안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SK생명은 지난해 보안 로드맵을 수립해 바이러스와 해킹 방지 기능을 구현한 바 있다.

이어 BMT (벤치마킹테스트)를 끝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SK C&C와 함께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다. 키보드 보안은 외부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이 SK생명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키보드로부터 입력되는 각종 금융 정보의 해킹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키보드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방식이다.
키보드 보안 솔루션은 SK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동 내려받기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키보드 보안 기능인 키 스트로킹은 금융감독원 권고사항에도 포함돼 있다.
문서보안은 내부자가 e메일, 프린트 등을 통해 악의적으로 고객 정보 등 주요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SK생명은 SK그룹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보안관제센터와 연계해 이번달부터 관제서비스를 받게 된다.
통합보안관제서비스는 네트웍을 모니터링해 바이러스, 해킹 시도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주는 서비스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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