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콜금리 목표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동결됐다.
▷실물경제는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수출호조에 힘입어 산업생산 증가율이 크게 높아지는 등 완만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음.
▷물가는 설요인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이어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내수저조로 수요압력이 미약한 가운데 기조적으로는 안정세를 유지하였음.
▷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 사정이 자금수요의 저조로 대체로 원활하였으나 신용카드사 등 일부 금융기관의 경영부실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신용차별현상도 완화되지 않고 있음.
▷이와 같은 점을 감안하여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 목표를 현 수준(연3.75%)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함.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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