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를 버티며 최근 하락했던 주가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10시 28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8% 상승한 12만6500원을 기록 중인다.
이날 한양증권은 김태형 연구원은 "웹젠의 최근 하락세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이후 주당 순이익 희석에 대한 우려, 미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원주의 차익 거래 등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빛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8.10% 상승한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6일 PC게임 `보스(The Boss : La Cosa Nostra)`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기획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제작돼 스페인, 러시아, 미국, 독일에 수출계약이 이미 체결됐다. 내달 스페인, 러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에서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재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 약 1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도 진행중이다.
지난주 낙폭이 깊었던 세고엔터테인먼트도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장초반부터 오름폭을 확대하기 시장,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9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장마감이후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 `A3`가 중국 신문출판총국에서 서비스 출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토즈는 지난해 중국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해홍과 50대 50 지분 비율로 합작법인 `동방호동과기발전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에서의 `A3` 서비스 출시를 추진해왔다.
이 밖에 네오위즈의 관계사인 타프시스템이 1.10% 상승했고 퓨센스도 1.60% 올랐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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