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창업투자(대표이사 고정석)가 코리아IT펀드(KIF)의 6개 운용조합원 가운데 온라인교육업체에 첫 투자를 기록했다.
일신창업투자는 지난 22일 온라인교육 업체인 주식회사 코리아에듀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코리아에듀는 온라인교육 전문업체로 최고 인기강사 40여명이 500여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고화질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 3월 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국내 최고 최대의 온라인교육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탄탄한 교육커리큘럼, 우수한 강사확보,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등이 강점이다.
온라인교육산업은 각 가정마다 보급된 초고속인터넷망과 함께 내년도부터 고3 대상으로 실시되는 7차교육과정과 맞물려 내년 시장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신창업투자는 코리아에듀가 온라인교육업체 가운데 시장점유율 2위를 확고히 다지는 데 투자관리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
일신창업투자 고정석 사장은 “소프트웨어 운용조합원으로서 디지털컨텐츠 분야등 연관사업분야의 성장성 있는 업체를 그동안 계속 지켜봐온 결과”라며 “앞으로 이들 업체들에 대한 투자는 물론 밸류에이션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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