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이 방카슈랑스 대비에 본격 나섰다.
한투증권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방카슈랑스를 앞두고 은행권과 차별화된 보험영업을 펼치겠다고 4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이날 발표한 펀듀랑스(펀드+보험) 도입전략을 통해 "자산관리자 한명이 펀드에서 주식, 세무상담, 보험까지 망라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험회사 선정 및 전문인력 양성작업에 이미 착수했다"면서 "해외 보험사와도 제휴 가능성을 타진중이며 조만간 국내외 보험사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를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투증권은 관련 인력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보험 연수를 실시하는 등 8월까지 250명의 보험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투증권은 "펀듀랑스라는 용어처럼 은행과는 다른 길을 모색중이며 투신증권사의 장점을 살릴 것"이라며 "종합자산관리회사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차별화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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