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현금카드는 고객의 인적사항, 계좌번호, 비밀번호가 노출되더라도 범죄자가 현금카드의 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검은색 마그네틱 스트라이프(M/S)를 위조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암호화 공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금카드 발급정보와 M/S 수록내용에 대한 전산원장을 보관하지 않아 내부자에 의한 유출도 불가능하며 해킹이나 복제 방지를 위해 M/S에 수록될 정보를 암호화된 1회정 전문을 영업점의 즉석발급기로 보내고 고객에게 교부한 후 바로 폐기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현재 800여만장의 현금카드가 발급됐으며 아직까지 비밀번호 유출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