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이 이번 달에 취득한 특허는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하는 이용자 신용·대출 정보 관리방법’(발명특허 제0305177호)으로 현재 마이크레딧(www.mycredit. co.kr) 싸이트에서 ‘크레딧 메일링 서비스(Credit Mailng Service)’라는 명칭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2000년 4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제공된 서비스로 2001년 8월 PCT국제특허로도 출원한 상태다.
크레딧 메일링 서비스는 마이크레딧 회원에게 본인 신용정보 상태의 변동 즉, 은행 대출, 신용카드 개설 등의 거래 내역이나 신용불량사실, 단기적인 연체사실, 신용조회 사실 등이 발생할 때 마다 즉시 E-mail로 알려주는 서비스로서 최근 빈번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명의도용에 의한 사기 대출 및 카드발급, 신용불량자 등재 등 신용상의 각종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여 방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한신정은 최근 금융기관의 가계금융 확대 추세에 따라 우량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보다 정확한 신용능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레딧뷰로(Credit Bureau)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크레딧 메일링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향후 신용거래내역 등 우량정보가 수집,활용되게 되면 현재보다 훨씬 방대한 양의 신용정보가 유통되게 되므로 개인은 사생활 및 신용 보호를 위하여 더욱 더 철저하게 본인의 신용정보를 확인, 관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신정 관계자에 따르면 “크레딧 메일링 서비스는 개인 신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의 변동을 통지하므로써 개인의 신용 및 사생활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장 효율적인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설명이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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