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홍상선)이 삼성카드에 PC보안 솔루션인 ‘엔프로텍트(nProtect)’ 제품을 공급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300만명의 삼성카드 웹회원들을 대상으로 PC보안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보안정책 수립을 위해 업계 최초로 PC보안제품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엔프로텍트 제품이 사용의 편리성과 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잉카인터넷측은 은행, 온라인게임, 포털시장 진출에 이어 제 2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첫 제품공급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8곳의 은행에 제품을 공급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카드, 증권, 보험사 등의 시장 확보에 주력해 6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프로텍트 제품은 현재 약 1200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국내 정보보안산업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PC보안시장은 3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홍상선 대표는 “지난해 전자금융거래 표준약관 제정에 이어 올해 제 2금융권 표준약관이 제정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카드사를 중심으로 PC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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