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의 급락여파와 미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지수는 사흘만에 내림세를 보여 80선에서 밀려났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3포인트 하락한 78.12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3782만주와 2조38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나스닥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어 82선에서 출발했다. 오전내내 오름세를 보이던 지수가 오후들어 83선에 두껍게 쌓인 매물벽에 부딪혔고 선물시장의 급락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의 출회, 미국 금리인하 불발설, 그린스펀의장의 사임설등이 악재로 작용해 지수가 내림세로 바뀌었다.
외인과 개인은 각각 31억원과 7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6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업종이 하락했는데 특히 건설(-5.65%) 기타(-5.62%) 벤처(-5.13%)등의 내림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기업은행(+90원)만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고 SBS(-1750원) 한국정보통신(-1650원) 쌍용정보통신(-1800원) 새롬기술(-1600원)등 나머지 종목은 주가가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3개 포함 101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4개 등 481개를 기록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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