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이 매수에 적극성을 보이며 지수가 이틀째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 시장이 하락세를 멈춘데 힘입어 외인들도 오랫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주말대비 0.68포인트 상승해 81.25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138만주와 1조897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미국시장이 급락세를 멈췄고 연기금이 주식투자에 개입한데 영향받아 주말보다 소폭 상승하며 시작됐다. 지수는 81선에서만 등락을 거듭했고 20일 이동평균선의 매물부담으로 투자확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외인과 개인은 각각 53억원과 12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은 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유통업(-1.21%)만 소폭 하락했고 건설(+3.68%) 기타(+2.44%) 벤처(+2.26%)를 비롯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엔씨소프트(상한가) 쌍용정보통신(+1100원) 한국정보통신(+500원)등은 주가가 올랐고 LG텔레콤(-400원) 한통프리텔(-500원) 다음(-1100원)등은 하락했다.
A&D관련주인 동특 모헨즈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67개 포함 397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등 179개를 기록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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