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가까스로 80선에 걸쳤다. 미국 나스닥 폭락여파가 연일 계속되며 올들어 최대폭(-5.94%)으로 하락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07포인트 하락한 80.18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3045만주와 2조658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일 미국 기술주의 실적악화에 따른 나스닥 폭락소식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 미국 나스닥 선물의 하락소식 등 악재가 계속되며 지수는 급하게 내리막으로 달려 79선도 위협받았다. 거래소 시장의 장후반 분발소식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80선을 간신히 지켰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과 20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3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일에 이어 모든 종목이 하락했는데 특히 벤처(-7.57%) 제조(-7.19%) 기타(-6.76%)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쌍용정보통신(+300원)만 유일하게 상승했고 하한가를 기록한 대양이엔씨를 비롯 한국정보통신(-3200원) LG홈쇼핑(-2300원) 새롬기술(-2300원) 다음(-2250원)등 나머지 종목은 모두 주가가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0개 포함 85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13개 등 511개를 기록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