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침체로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면서 전문적 증권투자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증권전문교육과정에 참여한 한화증권 한국투신증권은 본사건물을 교육장소로 제공하고 한경와우TV는 증권사관학교의 전체적인 기획을 담당했다.
아이데이스탁과 포넷은 각각 데이트레이더반, 선물-옵션 트레이더 반의 실전교육을 맡고있다. 이들 3곳이 연계해 증권투자교육에 목말라있는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한화증권과 한국투신증권은 지난달 15일부터 개설된 데이트레이딩 과정과 이달 12일 개설된 선물-옵션트레이더 양성과정에 본사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대가로 자사 HTS를 실전강의에 보급해 신규계좌를 통한 수수료수입과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실시한 ‘증권사관학교’ 프로그램은 일반 투자가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이미 정원이 찬 상태”라고 말했다. 증권투자교육과정이 인기를 얻자 신한증권과 메리츠증권도 이들과의 연계전선에 뛰어들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