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지수가 소폭하락하며 600선 돌파에 실패했다. 지수는 국내외 호재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지만 기관들이 차익실현매물을 쏟아내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42포인트 하락한 598.78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477만주와 1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 시장은 전일보다 4포인트 가량 올라 600선을 뛰어넘은 채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한때 605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한 매도물량이 늘어나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600선 근처의 대기매물이 지수오름세를 억제하면서 598선에서 지루한 등락이 거듭됐다.
외인은 12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원과 8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2.99%) 비금속광물(+2.02%) 전기가스(+1.88%) 유통(+1.46%)등은 상승했지만 통신(-2.88%) 은행(-1.18%) 의료정밀(-1.28%)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삼성전자(+500원) 한국전력(+550원) 포항제철(+100원)등은 주가가 올랐고 SK텔레콤(-5000원) 한국통신공사(-2400원) 국민은행(-400원)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유전자 게놈지도 완성재료는 하룻만에 한풀 꺽여 유한양행(-700원) 한독약품(-1000원) 삼진제약(-1000원) 녹십자(-600원)등 주가가 떨어진 제약주들이 많았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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