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가 주최한 ‘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워크(INKE) 2000’ 행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벤처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채 대단위 막을 내렸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5일 “코스닥과 금융시장의 일시적 혼란과 일부의 잘못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팽배하고 있으나 다 함께 자성하고 분발하면 이같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21세기 지식기반 시대, 생물산업 시대를 맞아 벤처산업이 한국인들의 강인한 정신에 의해 다시 꽃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독일, 호주,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세계 각지의 동포 벤처기업인 150명이 대거 참가했고 실리콘밸리펀드 이종문 회장(미국), 독일 벤처CEO 한복선 사장, 중국 김향철 회장, 김만기 SMI그룹 회장(호주), 손형만 나스닥재팬 부사장 Hotelglobal.com 프랭크 김 대표(미국) 등 세계적 기업가로 알려진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정문술 미래산업 회장, 이금룡 옥션 사장, 이민화 메디슨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 안영경 핸디소프트 사장, 정희자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이 참여해 제2의 한국 벤처부흥을 다짐했다.
한편 INKE는 지난 5일 창립총회를 갖고 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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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사 모아보기순 사장을 초대의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을 뽑았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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