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의 높은 성장성에 끌리면서도 그만큼 높은 위험성에 부담스러워하는 투자자들로서는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우선 경쟁우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기업으로 포털업계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인터넷폰업계의 새롬기술,통합메시징서비스(UMS)업계의 테라 등 13개사를 꼽았다.
또 전략적 제휴나 M&A를 통해 신기술 및 시장장악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포털업계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띠앙,한글과컴퓨터,콘텐츠업계의 디지틀조선,코네스,메디다스,비트컴퓨터,옥션 등 17개 업체를 꼽았다.
대우증권은 인터넷 기업이 도입기에는 페이지뷰를 늘리는데 급급하고 도약기에는 가입자 수를 확장하는데 주력하며 성장기에는 수익모델을 모색하기 시작하고 성숙기에는 수익모델을 정착시키면서 M&A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인터넷 기업은 지금 수익모델을 찾는 성장기에 접어든만큼 치열한 시장경쟁속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분야별 1위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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