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반도체 경기의 호황으로 반도체 소자업체들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으나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주가는 횡보 내지 조정을 거듭해왔다면서 정보기술(IT)관련주의 거품도 거의 해소돼 코스닥시장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반도체 장비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상반기 매출증가율이 높고 기술적으로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상반기 예상 매출증가율 50% 이상인 기업은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유니셈, 아토, 케이씨텍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삼성증권은 디지털 지상파TV 방송이 고선명(HD)TV 방식으로 오는 9월 시험방송에 이어 2001년 본방송이라는 당초 예정대로 추진됨에 따라 수출위주로 사업을 펼쳐온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의 경우 HDTV 내수증가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디지털 지상파TV방송 수혜예상기업.
▲HDTV 수상기 =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디스플레이소자 = 삼성SDI, 오리온전기 ▲반도체(수신칩.메모리) = 삼성전자, 현대전자, ▲PCB, 범용부품 = 대덕GDS,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삼성전기, LG전자 ▲디지털방송 수신기제조업체 = 삼성전기, 기륭전자, 휴맥스, 현대디지탈테크 ▲광고대행업체 = 제일기획, LG애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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