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뉴로텔레콤측은 지난 18일 액면가 5000원의 18배인 9만원으로 밀레니엄벤처투자와 포스텍기술투자로부터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유치했다.
뉴로텔레콤은 지난 99년에 설립,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한국통신 사업업체와 연계해 모듈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및 동남아 중심의 해외딜러 확보를 통해 해외 인터넷장비사업에 진출하고 기간통신 사업자들은 물론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추진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뉴로측은 제품의 이원화를 통해 시장의 다양성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뉴로텔레콤측이 올해 예상하고 있는 매출규모는 105억원 정도. 차세대 주력제품인 VDSL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매출규모가 270억원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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