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닥시장이 미국 나스닥시장 하락세의 영향으로 폭락세로 반전된 뒤 짧게는 열흘만에 절반가격으로 하락한 종목들까지 나타나고 있다.
또 로커스와 핸디소프트, 새롬기술도 지난 4일 각각 22만2천500원, 104만2천원, 27만1천원으로 최고치를 형성했으나 이후 급락, 13일에는 각각 11만1천300원, 54만3천원, 17만6천원이었다.
로커스는 50%가 급락한 것이며 핸디소프트와 새롬기술은 각각 47.9%와 35.1% 하락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이같은 폭락세에 대해 코스닥시장에 거품이 걷히고 있는 과정이라는 평가와 미국 나스닥시장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해당기업에 대한 정밀분석없이 이른바 묻지마 투매가 발생한 것일 뿐 조만간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일단 절반가격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바닥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만큼 저평가종목 고르기에 나서보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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