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장초반 전날의 내림세에 대한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첨단기술 주도주들 중 상당수가 약세로 돌아서며 한 때 15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이후 형성된 소폭의 매수세로 낙폭이 줄어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8.75포인트 내린 215.50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1천327만주와 1조5천826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3개 등 127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66개 등 216개,보합은 18개였다.
업종별로는 벤처와 기타업종이 큰 폭으로 내리며 하락세를 주도한 반면 그동안소외됐던 금융주는 대형주 강세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형주들은 기업은행이 570원 올랐으나 하나로통신(-1천원)과 서울방송(-5천200원)은 내렸고 첨단기술주들도 한글과 컴퓨터(-1천100원)가 내린 것을 비롯, 디지틀조선(-1만5천원), 인터파크(-1천500원), 서울이동통신(-7천900원)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새롬기술은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90만원을 넘어섰다.
증시전문가들은 한 달 이상 진행된 급등장세로 오름세를 주도하던 종목 중심의 이익실현매물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추세자체가 하락으로 완전히 반전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저평가종목 중심의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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