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직원 가족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자사 임직원과 그 자녀들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우만동 소재의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내 칙칙한 담벼락을 새단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벽화 그리기는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어린이도 쉽게 참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사내 동호회로 운영되다 최근 임직원 봉사단인 ‘CJ제일제당 재능나눔단’의 정식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자녀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