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지표결과 및 경제·금융 전망에 따라서는 연쇄적인 추가 금리인하도 기대할 수 있지만 총금리인하 폭이 과거 예방적 금리인하기(75bp) 이상이 될 가능성은 축소됐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센터는 "선물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금리인하 기대가 조정될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현재 FF 선물 12월물은 1.65%, 내년 6월물은 1.4%에 거래되고 있어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말까지 1회, 내년 중순까지 2회 가량의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센터는 "FF 선물에 반영된 10월29~30일 FOMC의 추가 금리인하 확률은 43.4%, 동결될가능성은 56.6%에 달하고 IOER 및 O/N RRP 금리 인하, 공개시장조작 지속 방침 천명에도 불구하고 단기자금시장 불안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초과지준 감소, 국채발행 증가 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계속될 수 있어 B/S 확대, 스탠딩 레포(SRF) 등이 도입되지 않는 한 변동성이 이어질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미초과지준금은 2017년말 $2.1조에서 이달 11일 $1.34조로 감소했다. 19일에도 뉴욕 연은은 레포를 통해 $750억을 공급했지만 수요는 $800.5억으로 한도를 초과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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