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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개혁 중심 정책기조 유지 포석…김상조 정책실장·이호승 수석 임명

기사입력 : 2019-06-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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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교체하면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정책실장에, 경제수석에는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후임으로 앉혔다.

이번 대통령 비서실 인사는 경제정책 조정과 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개혁성향을 유지하는 쪽으로 기울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은 금융·경제학자이면서 시민사회단체인 참여연대 등에서 대기업 지배구조 개혁과 경제민주화 정책 변화를 주장했던 인사다.

현 정부 들어 공정거래위원장을 거쳐 이번에 청와대 정책실장에 발탁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중심은 다시 대기업 구조 개혁과 경제민주롸에 방점이 찍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경제 실정 청문회를 요구하면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출석을 요구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책실장 교체를 통해 강대강 대치를 연출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될만 하다.

문 대통령은 또한 최근에 우리 경제의 하방위험 장기화 가능성을 거론하며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던 윤종원 경제수석 후임으로 정책 실무형 인사인 이호승 차관을 임명했다.

이 차관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지낸 바 있으며 현 정부 들어서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제조업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정책 과제에 여전히 가중치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김상조 정색실장 프로필 >

◇1962년생, 대일고·서울대 경제학과·같은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텨 소장,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 이호승 경제수석 프로필 >

◇1965년생 광주 동신고·서울대 경제학과·중앙대 경제학 석사·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 ◇ 행시 32회,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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