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202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100만원 미만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7%p 감소했고, 100~200만원 미만 비중은 전년대비 3.7%p 줄었다. 반면 200만원 이상 비중은 62.7%로 전년대비 4.4%p 늘었다.
산업중분류별 취업자는 소매업(자동차 제외)이 22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및주점업 204만2000명, 교육서비스업 187만명 순으로 많았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15~29세는 음식점및주점업이 가장 많았고, 30~49세는 교육서비스업, 50세 이상은 농업이 가장 많았다.
직업중분류별 취업자는 경영및회계관련사무직이 398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매장판매및상품대여직 197만5000명, 조리및음식서비스직 158만3000명 순으로 많았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15~29세와 30~49세는 '경영및회계관련사무직'이 가장 많았고 50세 이상은 농축산숙련직이 가장 많았다.
통계청은 "전년동기대비 취업자가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9만6000명, 전문직별공사업에서 8만5000명 각각 증가했으며, 소매업에서 10만6000명,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9만3000명이 각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세종=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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