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LG전자가 지난 4분기 영업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9.5% 감소한 수치다.
LG전자는 8일 2018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5조 7705억 원, 영업이익 75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9.5%, 전분기 대비 89.9% 감소했다.
LG전자는 작년 연간 기준으로 61조 3399억 원의 매출액과 2조 70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2년 연속 60조 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직전연도 대비 9.5% 증가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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