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폴더’의 출고가는 29만 7천원으로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3만 289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을 수 있어 17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에 따르면 ‘폴더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74%로 가장 높아 실버 세대의 폴더폰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텔레콤과 LG전자는 60세 이상의 폴더형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심층 조사를 통해 ‘스마트 폴더’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획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안심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FM 라디오 안테나를 내장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채널별로 들을 수 있는 '똑똑한 FM라디오' 기능까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폴더형 스마트폰이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60대 이상)와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는 10대 고객에게도 일명 ‘수험생폰’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스마트 폴더’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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