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쿠팡은 15일 각계 각층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성진 쿠팡 전무(왼쪽부터),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 교수,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장항배 중앙대 교수, 박민하 쿠팡 전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사진제공=쿠팡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이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약 3370만개 고객 계정의 이름과 연락처, 배송지 정보 등이 노출되면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고 정보보호 정책의 객관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쿠팡은 정보보호·법률·경영·IT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위원장은 허성욱 CPO포럼 회장과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맡았다. 허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지낸 ICT 정책 전문가다.
외부 위원으로는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학교 교수,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 예정이다.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보안 위협 동향을 살펴보고 쿠팡의 보안 현안과 정책,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 등을 점검한다.
쿠팡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내 정보보호 정책과 업무 절차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회사가 현재까지 진행한 고객 데이터 보호 활동과 보안 개선 조치 등을 위원들에게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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