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한국금융신문 instagram 한국금융신문 youtube 한국금융신문 newsletter 한국금융신문 threads

쿠팡, 외부 전문가 중심 ‘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출범…”최상위 보안 체계 확립”

기사입력 : 2026-09-15 14: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법·정책·학계 등 외부 최고 전문가로 구성
객관적·전문적 보안 검증 체계 구축

쿠팡은 15일 각계 각층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성진 쿠팡 전무(왼쪽부터),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 교수,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장항배 중앙대 교수, 박민하 쿠팡 전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사진제공=쿠팡 이미지 확대보기
쿠팡은 15일 각계 각층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성진 쿠팡 전무(왼쪽부터),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 교수,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장항배 중앙대 교수, 박민하 쿠팡 전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사진제공=쿠팡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이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약 3370만개 고객 계정의 이름과 연락처, 배송지 정보 등이 노출되면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고 정보보호 정책의 객관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쿠팡은 정보보호·법률·경영·IT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위원장은 허성욱 CPO포럼 회장과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맡았다. 허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지낸 ICT 정책 전문가다.

외부 위원으로는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학교 교수,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 예정이다.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보안 위협 동향을 살펴보고 쿠팡의 보안 현안과 정책,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 등을 점검한다.

쿠팡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내 정보보호 정책과 업무 절차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회사가 현재까지 진행한 고객 데이터 보호 활동과 보안 개선 조치 등을 위원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후속 대응 성격을 갖는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알렸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위는 지난 6월 쿠팡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과 법적 근거 없는 개인정보 수집·활용 행위에 대해 과징금 6246억8100만 원과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공표명령, 고발 및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쿠팡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자문 결과를 실제 정책과 업무 과정에 반영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issue
issue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