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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기사입력 : 2026-09-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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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국회 입법 적극 지원"
판매전문회사 전환 보험 소비자 보호 강화 효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7일 보험GA협회 회의실에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 기대효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7일 보험GA협회 회의실에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 기대효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용태닫기김용태기사 모아보기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입법 발의를 하며 첫 발을 어렵사리 뗐다"라며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협회도 이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국회가 입법을 논의하는 단계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험가입부터 보험금 수령까지 관리…"소비자 보호 강화 기대"

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이 금융위원회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유지율 제고, 민원 감소 등 보험 소비자 보호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보험판매전문회사는 보험 가입 뿐 아니라 계약 유지 관리, 고객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역할까지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제가 생각하는 보험 소비자 최대 권익은 보험금 신청해야 할 일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제 때 받는 것으로, 보험 관련 소비자 민원 60%가 보험금 관련 민원일 수 밖에 없다"라며 "보험판매전문회사 주 목적인 고객에 보험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신뢰를 얻어야 고객과 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기에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보험금 수령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업무에 보험사고 접수 대행, 소액보험금 지급까지 확대됐다.

보험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판매전문회사 업무에는 보험사고의 접수대행,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액보험금 지급대행, 보험계약의 유지 및 관리업무가 포함됐다.

김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가 보험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 대행 업무까지 수행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소비자 불편 해결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보험 계약 유지부터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민원은 가입자가 직접 해결해야 했었지만, 보험판매전문회사가 도입되면 보험판매전문회사에 위임해 해결할 수 있다"라며 "보험을 처음에 팔 때부터 그 이후의 단계 즉 계약할 단계부터 유지 관리, 보험금을 타는 단계까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보험 소비자 불편, 불이익은 책임을 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회장은 지난 6월 민병덕 의원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위해 협회에 문의가 왔을 때도 소비자 편익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회에서 입법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의가 있을 때는 이런 모험 판매 전문회사의 의의와 도입 시 얻게 되는 소비자 편익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이라며 "민병덕 의원에도 이 제도가 도입되면 보험 소비자에게 어떠한 형태의 이익이 되겠느냐 보험 산업이 보험사뿐만이 아니고 보험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느냐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저희가 연구를 해서 전달해 드린 바 있다"라고 말했다.

금융위 출신 송재근 부회장 선임…입법·제도 마련 등 대관 기능 강화

보험GA협회는 GA업계 제도 변화,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추진하는 만큼 금융위 출신 인사 선임으로 대관 기능을 강화했다.

보험GA협회는 지난 상반기 복수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를 살펴본 뒤, 협회 부회장에 금융위 출신 송재근 전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를 낙접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은 재무부 보험제도과, 금융위원회 혁신행정과 인사팀장, 금융정보분석원 과장, 감사담당관실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를 지내며 생명보험협회 정책 대응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신협중앙회 사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GA업계에서는 금융위원회 출신 부회장이 협회에 선임된 만큼, 금융위원회와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A업계 관계자는 "송재근 부회장이 금융위원회 출신인 만큼, 그동안 GA협회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금융당국 대관 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송재근 부회장이 생명보험협회에 재직할 때도 좋은 평가를 받아 보험GA협회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송재근 부회장은 "보험판매채널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36년간 쌓은 민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GA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회장은 "송재근 부회장은 금융 특히 보험 관련해서도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저희 협회는 물론 GA 업권의 다양한 여러 일들에 대해서 금융 당국 그리고 생보협회, 손보협회 하고 원활한 업무를 연결하시는 역할도 하실 것"이라며 "GA업계 발전을 위한 역할을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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