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은 지난 2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지는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원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9개동, 총 385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278억원이다.
◇ 최고 49층·3856가구 조성…단지명 '트레비스타' 제안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신규 단지명으로 '트레비스타(TRE VISTA)'를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셋을 의미하는 'TRE'와 전망을 뜻하는 'VISTA'를 결합한 명칭으로, 안양천과 수리산, 도심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 특성을 반영했다.설계안에는 선큰 정원과 녹지공간, 대형 광장 등이 포함됐다. 단지 내부에는 총 4.5㎞ 규모의 테마형 산책로를 계획하고 32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충훈공원과 안양새물공원이 위치한다. 석수초·안양중·충훈고 등 학교도 주변에 자리한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과 광명종합터미널 등이 있다.
◇ 롯데건설 첫 공공 정비사업 수주…사업영역 확대
이번 수주는 롯데건설이 공공 정비사업에서 확보한 첫 시공권이다. 민간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해온 가운데 공공 정비사업으로 주택사업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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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양사가 협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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