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HD현대마린솔루션은 27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804억 원, 영업이익은 976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17.6%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4.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15.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550억 원, 영업이익 19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15.1% 늘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8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 증가했다.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 부문은 신조 시장 호조로 서비스 대상 선박이 꾸준히 늘면서 2분기 실적 향상을 주도했다. 부품 출고량은 전년 평균 대비 약 27% 증가한 6만 건을 넘어서며 월간 최대 기록 달성했고, AM 서비스를 제공한 누적 선박도 1만168척에 달했다. 육상 발전사업과 에콰도르 정비계약 매출까지 더해지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2750억 원을 기록했다.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주요 선박 개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난 45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탈황설비 설치 등 1세대 개조사업은 마무리하고, 친환경 연료 전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개조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가스 선박 개조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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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은 AM·친환경·디지털 솔루션 등 핵심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보급 확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시장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개조 시장에 대한 공략도 할 전망이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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