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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익 1227억원…52.9% 증가

기사입력 : 2026-07-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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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인근 IPARK몰 전경.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용산역 인근 IPARK몰 전경. /사진=조범형 기자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원가율 개선과 자체사업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수익성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0%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46억원으로 21.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58.9%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886억원, 영업이익 2029억원, 당기순이익 13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1.1%, 당기순이익은 24.4% 각각 증가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측은 원가율 개선과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한 자체사업과 우량 대형 사업지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하반기 중에 서울원 아이파크와 천안 아이파크시티 등 주요 자체사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예정인 만큼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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