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인허가부터 분쟁까지…사업 전반 법률 자문 체계 구축
DK아시아는 김·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포괄 파트너십' 협약을 9일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검단 일대 260만㎡ 부지에서 추진 중인 로열파크씨티 2단계 사업으로, 총 1만6800가구 규모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향후 주거시설과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김·장 법률사무소는 인허가·지자체 분담금 협의·조세·보상·계약 검토·청구·민원 및 분쟁 대응 등 사업 전반의 법률 자문을 맡는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기간이 길고 이해관계자가 많아 토지 보상·인허가·기반시설 협의·민원 대응 등이 사업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실시계획 인가, 보상 협의, 공사 착수, 준공에 이르기까지 단계마다 법률 검토가 요구된다. DK아시아는 특정 사안에 대한 개별 자문이 아닌 사업 전반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불확실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 금융·법률 협력 동시 구축…사업 기반 다져
DK아시아는 앞서 하나은행과도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건설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으로 자금 조달 환경이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금융 파트너를 먼저 확보한 데 이어, 법률 지원 체계까지 갖추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업계에서는 향후 인허가 진행 속도와 기반시설 계획, 자금 조달 상황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는다. 로열파크씨티 2단계 사업은 주택 공급과 함께 도로·공원·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도 병행되는 만큼 검단 지역 개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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