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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기사 모아보기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7일 조용하게 치러졌다.효성은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마포 본사 강당에서 40여 분간 조석래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장남 조현준닫기
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 삼남 조현상닫기
조현상기사 모아보기 HS효성 부회장 등 유가족과 임직원, 내빈 등이 참석했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약력 소개, 추모사 낭독,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 헌화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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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본사 추모식장은 직원들도 방문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개방된다.
이미지 확대보기1982년 2대 회장에 오른 뒤에는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조 명예회장은 시대의 변화를 읽는 혜안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경영에 주력했다.
효성은 철을 대체하는 미래 신소재 탄소섬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2008년 다른 국내 기업들보다 빠르게 기술 개발을 시작한 효성은 3년 만인 2011년 탄소섬유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나일론의 뒤를 잇는 혁신적인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의 경우도 축적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10여년 동안 연구개발에 매진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
조 명예회장은 2007∼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으며 그룹 경영 뿐 아니라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2000∼2009년), 한일경제협회장(2005∼2014년) 등을 역임하며 한국 경제를 리드하는 ‘민간외교관’으로 손꼽혔다.
조 명예회장에 이어 효성 3대 회장에 오른 조현준 회장은 '기술 경영'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지난 2024년 조 명예회장의 발인식에서 조현준 회장은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력,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 1등에 대한 무서울 만큼 강한 집념의 결정체다. 아버지께서는 그렇게 효성을 새벽을 밝히며 빛나는 샛별 같은 회사로 키우셨다”며 “저희 가족들은 아버지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재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효성을 더욱 단단하고 튼튼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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