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과 관계사의 주요 경영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재계 및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도시와 주거 문화를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각 사업 영역을 넘나드는 유기적 결합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HDC는 이제 단순한 건설사가 아니라, 삶의 플랫폼을 설계하고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AI로 혁신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HDC그룹, 새 슬로건과 CI로 방향성 제시
기념식에서 HDC그룹은 새로운 그룹 슬로건 ‘To the Greater Value(더 큰 가치를 향하여)’를 선포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인 ‘Great Continuum’을 공개했다. HDC는 이번 CI를 통해 연결과 확장의 가치를 시각화하고,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융합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LIFE·AI·ENERGY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HDC그룹은 이에 맞춰 그룹 포트폴리오를 ‘LIFE’, ‘AI’, ‘ENERGY’ 등 3대 부문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LIFE’ 부문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AI’ 부문은 디지털 전환 기반의 기술 혁신, ‘ENERGY’ 부문은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조직문화도 ‘전문성·통합적 사고·추진력·배려’의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이에 따라 각 부문별 사업 정체성에 맞는 브랜드 체계 개편도 추진된다. LIFE 부문 계열사는 기존 ‘HDC’ 대신 ‘IPARK’를 전면에 내세워 HDC현대산업개발을 ‘IPARK현대산업개발’로 변경하며, 관련 계열사의 사명도 순차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반면 AI와 ENERGY 부문 계열사는 기존 HDC 브랜드를 유지한다.
◇ 도시개발 넘어 삶의 가치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HDC그룹은 1976년 한국도시개발로 출범해 1986년 현대산업개발 설립, 1999년 독립 경영을 거쳐 국내 도시 개발과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2001년 도입한 ‘IPARK’ 브랜드는 HDC가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현재 약 30여 개 계열사와 자산 규모 18조원을 갖춘 HDC그룹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도시 개발을 넘어 삶의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그룹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관련기사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단독] 조좌진 前 롯데카드 대표, 하나투어 신임 대표 내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3170440010389efc5ce4ae1439255137.jpg&nmt=18)

![‘포스트 서정진’ 지배구조 딜레마…멈춰 선 합병에 ‘애나그램’ 만지작 [셀트리온의 성장통 ③]](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2621595400960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DQN] 두산건설, 충청 이어 경상도 공급 최다…존재감 ‘뿜뿜’ [이 지역 분양왕 - 경상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2622154707159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