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티웨이항공은 9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항편부터 SAF 1% 혼합연료를 주 3회 급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싱가포르 노선 SAF 확대는 오는 2027년 국제선 SAF 의무화 시행 이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까지 자발적 참여 기간을 운영한 뒤 2027년 국제선 SAF 혼합 의무화를 시행하고, 2030년에는 국내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단순 규제 대응을 넘어 중장기 탄소 규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총 7개 노선에서 친환경 운항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24년 S-OIL과 SAF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구마모토 노선에서 SAF 상용 운항을 시작했다.
SAF는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 및 대기 중 포집 탄소 등을 활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다.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존 단거리 노선에서 축적한 SAF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노선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항공 운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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