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첫 조건부 금리전망에서 올해 8월까지 동결 기조에 무게를 실었다.
21개 점으로 6개월 후 금통위원 금리전망 살펴
한은 금통위는 연 4회(2월, 5월, 8월, 11월)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마다 6개월 시계의 조건부 금리전망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파일럿 테스트 결과와 시장, 학계 의견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정책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제고하고자 조건부 금리전망의 시계를 3개월에서 6개월로 확장하고 제시방식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통위원 전원(7명)이 6개월 후 전망 시계로 한은 경제 전망 발표 연 4회마다 각자의 6개월 후 금리전망을 3개의 점으로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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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금통위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기준금리 전망의 확률분포를 반영하게 된다. 예컨대, 점 2개와 1개로 서로 다른 금리수준에 나누어 제시할 수 있고, 점 3개를 모두 동일한 금리수준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 점 3개를 각각 다른 금리수준에 제시할 수도 있다.
한은은 "새로운 금리전망은 3개의 점으로 베이스라인과 상·하방 리스크를 확률적으로 제시할 수 있고, 시계도 6개월로 확장하여 중장기 수익률 곡선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견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제주체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통화정책의 파급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연속 동결' 금통위, 8월까지 유지 가능성 높아
이날 2월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의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6연속 동결이다.이번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첫 번째로 실시된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전망은 올 8월까지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금통위원이 별 3개씩 점을 찍었을 때, 현행 기준금리인 연 2.50%에 찍은 갯수가 1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4개는 2.25%로 한 차례 인하를 예상했다. 1개는 2.75%로 한 차례 인상을 예상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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