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의원들의 발언은 ▲고령친화도시 제2기 조성 시 보완점 제안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불투명한 행정처리 개선 촉구였다.
고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2기 조성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8차선 이상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 시간 확대 ▲어르신 밀집지역 중심으로 행 감지형 신호 도입 ▲독거노인과 고령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지원사 인력 확대 및 역할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어르신 복지 비용을 위한 폭포 조성과 수변 카페 운영은 취지는 좋으나, 수익을 어르신 복지에 사용한다는 생각은 자칫 복지를 부수적인 결과로 밀어낼 우려가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초고령화사회는 이미 시작됐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고, 혼자 있어도 덜 불안하고, 이 도시가 나를 배려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의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신종갑 의원은 ▲상암동 구시가지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용도폐지 매각 ▲대장-홍대선 DMC 환승역 설치와 관련한 문제를 지적했다. 둘 모두 주민의 삶과 미래가 걸림 핵심 의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문제에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고 있다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먼저 상암동 주차구역 매각과 관련해서 신 의원은 상암동 소재 노상주차구역이 용도 폐지되는 것은 물론, 민간 매각까지 추진되고 있는데, 추진 근거가 부족하며, 민간 매각 시 부지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특정인이 이익을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은 ▲대장-홍대선 관련 행정 추진 자료 제출 ▲국토부‧서울시‧마포구‧사업자(현대건설) 4자 협의체 구성 ▲재원과 관련한 타당한 시나리오와 일정표 제시를 요청했다.
신 의원은 “구민에게 필요한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라며, “마포구민은 말이 아니라 주차공간과 환승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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