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HD건설기계(대표이사 문재영)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 8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 완성차를 비롯해 애프터마켓(AM)과 엔진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으로 이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AM과 엔진 사업도 본격 육성에 나선다.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에 둔감하고 이익률이 높은 AM 사업은 2030년 1조 4000억 원까지 매출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킬 방침이다.
엔진 사업은 자가 엔진 적용 비율을 확대하고 방산과 초대형 발전기 시장을 공략해, 2030년 매출 2조 5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HYUNDAI'와 'DEVELON' 두 브랜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각 브랜드 독립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생산 거점과 공급망을 공동 활용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난 5월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한 울산 캠퍼스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한층 높이면서, 소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결집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전동화·스마트 장비 등 미래 기술 경쟁력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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