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펄어비스가 7년 만에 내놓는 신작 ‘붉은사막’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을 마련했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물론, 실제 게임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1층 이벤트 존. / 사진=정채윤 기자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서울 마포구 DRC 홍대에 문을 연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는 입장과 함께 1층에 마련된 이벤트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는 ‘스탬프 투어’ 안내판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1층 이벤트 존. / 사진=정채윤 기자
1층에서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망치 챌린지’ ‘다트를 던져라’ ‘퀴즈를 맞혀라’를 순서대로 수행하면 스탬프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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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챌린지는 망치를 들고 반동을 살려 힘껏 내리치는 게임이다. 다트를 던져라는 세 개의 다트를 던질 수 있다. 퀴즈를 맞혀라는 레노버 관련 문제 세 개가 나오며, OX 패널을 들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마그네틱, 담요, 장패드, 후드집업, 백팩 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1층 이벤트 존. / 사진=정채윤 기자
이외에도 포토존도 마련됐다. 붉은사막의 기사 캐릭터가 실제 갑옷을 입은 채 서 있었고, 방문객은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또한 기사 옆에 전시된 검은 직접 뽑고 착용해 볼 수 있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1층 이벤트 존. / 사진=정채윤 기자
또 핼러윈을 맞아 붉은사막-핼러윈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었다. 각종 실감 나는 상처가 그려진 페이스페인팅이 마련돼 현장에서 직접 분무기로 물을 뿌려 몸에 부착할 수 있다.
20대 여성 박 모 씨는 “게임을 직접 해 보니 너무 재밌다”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서 붉은사막에 대해 더 흥미가 생겼고, 출시되면 꼭 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2층 체험 존. / 사진=정채윤 기자
2층은 붉은사막을 본격적으로 시연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AMD 라이젠·라데온 기반 고성능 PC와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에서 붉은사막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시간대를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
시연 존에서는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임무 수행, 사실적인 오픈월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2층 체험 존. / 사진=정채윤 기자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게이밍노트북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시연은 보스전 체험으로 제한됐지만,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시연 버전과 빌드를 달리했다.
30대 남성 이 모 씨는 “지스타에서 경험했던 것 이외에 새로운 추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주말이 아닌 평일에 오길 잘한 것 같다.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 1층 이벤트 존. / 사진=정채윤 기자
한편 이번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는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붉은사막은 내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콘솔·애플 맥(Mac)으로 전 세계 출시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Mac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경광호펄어비스홍보실책임리더는 “자체게임엔진개발한붉은사막의광활한오픈월드와실감나는전투경험을제공하고자마련했다”며“다채로운현장이벤트를통해고객접점을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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