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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화)

강성묵號 하나증권, 증시호황에 수수료 수익 개선…IB 자산관리 적극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기사입력 : 2025-10-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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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3분기 영업익 87%↑ 순익 24%↑
누적 영업익 1842억원·순익 1696억원
"각 사업 부문 별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하나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하나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증권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4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628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24%씩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43억원, 당기순이익은 169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8%다.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호조를 이뤄냈다고 하나증권 측은 설명했다.

수익의 한 축인 WM(자산관리)은 증시호황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개선이 주효했다.

IB(기업금융)는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와 보유 자산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에 집중했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는 파생결합증권 발행 선두를 유지했다.

시장 변동성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안정성을 유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 별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통해 업(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묵號 하나증권, 증시호황에 수수료 수익 개선…IB 자산관리 적극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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