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HN앱가드는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다. 코드 난독화, 메모리 변조 차단, 앱 무결성 검증 등 전문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이버 공격 방식은 ‘에뮬레이터’로, 전체 위협의 20.1%인 2200만건이 탐지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매크로(오토 클릭)’ 탐지 건수는 1915만건으로 93% 급증했으며, 메모리 조작이나 코드 변조를 시도한 ‘변조’ 공격은 1629만건으로 90%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한 원인을 치팅툴의 상용화와 고도화로 인해 낮아진 진입 장벽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이러한 공격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다수 고객사가 NHN앱가드로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공격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앱가드는 서버 구축이나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최신 보안 기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고객사 80% 이상이 장기 이용을 유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보안 관련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각종 모바일 앱에서 어뷰징이 만연해지면서 NHN앱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보안 위협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SaaS로서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수 앱의 보안을 책임져온 NHN앱가드가 현재 모바일 앱 보안 이슈로 고민하는 수많은 게임, 금융, 공공 부문 고객사들에게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